깔깔깔~~~♬(^0^)~♪ 54

[스크랩] 금방빼구 올게

나는 내 코고는 소리에 놀라 잠이 깨었다. 흠냐리.난 절라 쪽팔려서 남편을 슬쩍봤다.  자고있길 바라면서...    그러나 '헉'...깨어있다...개망신이다. 근데 잠깐만.. 어둠이 내린 새벽 한시.....    이 인간이 깨어 있는게 아니라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게 아닌가?  뇌리를 스쳐가는 예리한 육감..분명 여자다. ♀ 손톱에 날이 선다. 내용은 안들리지만....전화의 목소리는 어떤 년이든 뇬이 맞다. 난 계속 잠든 척 했다. 남편은 '네'라고 했다.   지금 마누라 자는지 물어봤겠지?   다시'네'라고 대답한다. 년이 콧소리로 사랑하냐고 물어봤을거다. 그리고 지금 나올 수 있냐고 물어 보겠지.. 역시 남편은 '나갈께요'라고 대답한다..개##... 넌 딱걸렸어...   남편이 옷을 걸치고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