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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침실 골프 수칙 18홀

diamond(김형돈) 2011. 2. 14. 13:23

프로님들을 위해 침실 골프 수칙 18홀을 올립니다.

숙지 하셔서 즐거운 라운딩 되십시요,,,

 

 침실 골프 수칙 18홀

 

1.모든 플레이어는 자신의 장비만을 사용해야 한다.

 

2.일반적으로 공 두 개와 골프채 하나를 사용한다.

 

3.필드에서의 골프와 달리, 침실 골프의 목적은 홀 속으로 골프채가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공이 홀 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4.효과적인 플레이를 위해서 골프채의 재질은 단단해야 한다. 홀의 주인은 플레이를 시작하기 전에 샤프트가 단단한지 여부를 조사 할 수 있다.

 

5.코스의 주인은 홀에 상처를 줄 수 있을 만큼 긴 골프채의 사용을 금지시킬 권리가 있다.

 

6.침실 골프의 목표는 코스의 소유자가 플레이를 끝내도 좋다고 만족을 표시할 때까지 충분한 타수를 기록해야 한다.

 

7.코스 소유자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다음 번 플레이의 부킹을 보장 받을 수 없다.

 

8.코스에 도착하자마자 플레이를 시작하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다.

 

9.플레이어들은 경기 시작에 앞서 충분하게 코스 전체의 아름다움을 칭찬해주며, 특히 잘 다듬어진 그

린의 잔디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10.경기중 플레이어는 그가 경기를 해본 다른 코스에 대하여 언급하는 것은 금물이며, 그 코스에서 경기를 한 적이 있는 다른 플레이어에 대해서도 관심을 두지 말아야 한다.(이 룰을 지키지 않으면, 화가 난 코스 소유자들이 플레이어의 잔디를 손상시키는 경우도 가끔 발생한다.)

 

11.비가 오지 않는 날도 플레이어들은 주인이 명하면 적당한 우의(콘돔)를 착용하여야 한다.

 

12.플레이어는 어느 때나 경기가 가능하다고 믿지는 말아야 한다. 어떤 때에는 코스가 '수리중(빨간 페인트)'일 때도 있어서 당황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 플레이어들은 세련된 다른 방식을 구사한다.

 

13.플레이어가 백 나인 코스를 시도하고 싶다면 반드시 코스 소유자의 동의를 얻는 것이 좋다.

 

14.일반적으로 천천히 경기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빠른 경기 테크닉도 익혀두어야 한다. 어떤 코스 소유자들은 빠른 템포를 선호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15.퍼블릭 홀에는 출입을 삼가야 하는 것이 정통 골프와 크게 다른 점이다. 그러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가게 될때는 특히 위생에 만전을 기한다.

 

16.코스 소유자는 어떤 플레이어가 가장 훌륭한 선수인지 마음 속으로만 판단한다.

 

17.골프장 출입을 반드시 돈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믿어서는 안 된다. 인격이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성년이 되어야 한다.

 

18.코스마다 취향에 따라 평가 요소가 다르고 진행 방식이 변화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여러 다른 코스를 한두 차례씩 라운딩 한 뒤에 회원권 소유를 결정해도 좋다.


출처 : 한국 네티즌본부
글쓴이 : 강의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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