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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USO* - Luciano Pavarotti

diamond(김형돈) 2010. 8. 23. 18:34

 

참 많이 듣고 좋아 하던 곡 입니다.

 

 

 

 

이태리의 위대한 성악가 카루소를 기린 곡으로 1986년 루치오 달라가 작곡한 깐조네

 "카루소" 여러 명의 가수가 불렀지만 Luciano Pavarotti의 노래가 역씨 으뜸 !

 

* CARUSO* - Lucio Dalla & Luciano Pavarotti 여기 빛나는 바다에서 거센 바람이 일어나 테라스를 불어대면, 여기는 소렌토 만의 정면 한 남자가 한 아가씨를 포옹하고 그리고 그녀는 눈물을 흘리네 그러면 그는 목소리를 맑게 하여 노래를 다시 시작하네

당신의 목소리는 아주 들떠서 나는 벌써 잘 안다네 여기 하나의 사슬이 있어서 그것이 풀리면 피가 흐르는 것을 바다의 엷은 빛도 사라지고 아메리카의 밤을 생각하며 나는 홀로 등불을 들고 방황하네 하얀 뱃자국이 솟아오르며 음악 속의 회환을 느낄 때면 피아노 소리는 고조되는데

그러면 달빛이 구름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것을 보면서 그 모습은 부드럽지만 죽음을 닮고 소녀의 시선을 응시하면 그것은 바다와 같은 청록빛 그러면 예기치 않게 흐르는 눈물 이는 그를 숨막히게 하고 당신의 목소리는 아주 들떠서 나는 벌써 잘 안다네

 

여기 하나의 사슬이 있어서 그것이 풀리면 피가 흐르는 것을 오페라 가수의 가능성이 감각의 연극을 거짓 이야기로 꾸미는데 그것은 트릭과 흉내로써 이루어지고 이윽고 전혀 다른 것이 된다네 너를 쳐다보는 두 시선 그렇게 와서 너를 보면 너는 그 가사를 잊지 않으리 혼동하며 생각하며

그렇게 모든 것은 왜소해지고 아메리카의 밤은 그렇게 거기서 돌고 보면서 사는 인생 뱃자국이 솟아오르는 뒤로 인생도 그렇게 끝날 것임을 그리고 인생을 충분히 생각도 못한 채 천사의 소리만 느끼며 그의 노래를 다시 시작하네 당신의 목소리는 아주 들떠서 나는 벌써 잘 안다네 여기 하나의 사슬이 있어서 그것이 풀리면 피가 흐르는 것을 당신의 목소리는 아주 들떠서 나는 벌써 잘 안다네

여기 하나의 사슬이 있어서 그것이 풀리면 피가 흐르는 것을...

 

*Errico Caruso (1873 ~1921 ) 나폴리 출생* 20세기 초반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 테너 가수. 자신의 음성을 음반으로 남긴 최초의 음악가이다. 가난한 가정에서 20명의 아이 중 18번째로 태어났으며 어디서나 나폴리의 민요를 부르며 다녔다. 9세에 교구 내 성가대원으로 활동했으나 정식 음악교육은 18세에 굴리엘모 베르지네에게 배우면서 시작되었다 3년 뒤인 1894년 나폴리의 테아트로 누오보에서 모렐리의 〈아미코 프란체스코 L'Amico Francesco〉로 데뷔했고, 4년 뒤 강한 인상으로 여러 배역을 소화해내고 나서 움베르토 조르다노의 신작 오페라 <페도라 Fedora>에서 로리스 역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 역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직후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공연을 가졌다. < La Boheme>으로 라 스칼라 극장에서 데뷔(1900)한 후 1902년 봄 몬테카를로에서는 (라 보엠〉에, 런던의 코벤트 가든에서는 〈리골레토Rigoletto〉에 출연한 이래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1903년 11월 23일 뉴욕 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의 개관 첫날 밤 〈리골레토〉로 미국 무대에 데뷔했으며 이후 17년간 이 극장의 시즌 개시를 맡아 모두 36개의 배역을 노래했다. 카루소는 당대 최고의 보수를 받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가수가 되었다. 그는 호감을 주는 자연스런 유머의 소유자로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20세기 초 오페라의 황금시대를 구축하며 엄청난 공연 수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몸을 너무도 혹사 시킨 탓에 47세가 되던 해 늑막염으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