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이야기

유명한 다이아몬드

diamond(김형돈) 2009. 10. 14. 18:24

 너무도 유명한 다이아몬드
 

여러분은 유명한 다이아몬드를 몇개나 알고 있을까?

세계에서 제일 큰 커트된 다이아몬드 『아프리카의 별』컬리넌 Ⅰ

소유주들을 차례차례로 불행으로 몰아넣었던 전설의 호프다이아몬드 』

역사상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코이누어』다이아몬드(빛의 산이란 뜻)

뉴욕의 보석상 티파니가 구입하여 이름을 붙인 티파니 다이아몬드

이들은 너무도 유명하여 들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사진의 컬리넌은 Replica입니다.

 

                             『아프리카의 별 컬리넌Ⅰ』

 먼저  세계최대의 다이아몬드 『아프리카의 별 컬리넌Ⅰ』을 소개합니다.

후일 컬리넌으로 이름이 붙여진 거대한 다이아몬드의 원석이 (3,106캐럿)

남아프리카의 프레미아 광산에서 발견된 것은 1905 년 1 월 26 일이었습니다.

(컬리넌이란 프레미아광산의 창립자 토마스 컬리넌卿의 이름에서 붙여짐)

 

최초, 이원석은 너무도 컸기 때문에 아무도 이것이 다이아몬드라고는 믿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무게는 3,106 캐럿,크기는 길이가 101 mm, 높이 63.5mm, 넓이 50.8mm 이었습니다.

커트된 컬리넌1 (사진※ 1 (530.2ct)   컬리넌2 (사진※2 (317.4ct)

 

컬리넌이 발견되기 전까지의 세계최대의 다이아몬드는 1893 년에 야가스폰틴에서 발견된

995.2캐럿의『액셀시올』이었는데, 컬리넌의 크기가 얼마나 컸던가를 짐작하시리라

믿습니다

.

컬리넌이 발견되어 몇 명의 감정사가 감정을 하였는데 하나같이 지금까지 알려진

어떠한 큰 원석 보다도 순도가 높다고 말하였답니다.

 

컬리넌은 최초, 원석의 상태로 요하네스부르크와 런던에서 전시되었으며, 그 후 2 년간은

사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결국 영국의 국왕(에드워드 7 세)에게 증정하기로

결정되어 연마의 큰 역할은  암스텔담의 I.J.앗샤社에 의뢰되었습니다.

 

앗샤社는 세계최대의 다이아몬드를 연마하기 위하여 특수의 기재(機材)를 마련하였고

작업에는 연마전문가 3 명이 하루 14 시간 작업하여 8개월이 걸렸으며,

너무도 큰 원석을 컷팅하는 작업시에는  함께한 사장이 긴장하여 실신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하니 이 일의 중요성을 짐작하게 합니다. 훗날 작업을 맡았던

경력 20 년의 연마 전문가 안리 코씨는 연마수료후에 스트레스로 인하여 신경쇄약에 걸려

남아프리카에서 정양을 하였다고 합니다.

 

컬리넌은 9개의 크다란 다이아몬드로 컷팅되었습니다.

NAME           CARAT           CUT의 형태

컬리넌 Ⅰ     530.2ct        페어쉐이프(58.9×45.4밀리)

컬리넌 Ⅱ     317.4ct        쿠션쉐이프(44.9×40.4밀리)

컬리넌 Ⅲ     94.4ct         페어쉐이프

컬리넌 Ⅳ     63.6ct          쿠션쉐이프

컬리넌 Ⅴ     18.8ct          하트쉐이프

컬리너 Ⅵ     11.5ct           마키스

컬리넌 Ⅶ      8.8ct           마키스

컬리넌 Ⅷ      6.8ct           오벌형의 브릴리안트

컬리넌 Ⅸ      4.4ct          페어쉐이프

선사 받은 국왕 에드워드 Ⅶ세는 컬리넌 Ⅰ을 그레이드 오브 아프리카( 아프리카의 위대한 별)로 命名지어

英國皇帝笏에 세트하도록 명하였습니다.

                           

 

                                                  영국 국왕의 권력의 상징

                                  

 

『1661년에 제작되어 1910년에 일부개조를 하였습니다. 유명한 컬리넌Ⅰ이 세트 되어있습니다.

길이 92.2cm, 금(金)제, 다이아몬드 333개, 루비 31개, 에메랄드 16개, 사파이어 7 개, 첨정석 6개, 자수정 1개로 제작됨.』

 

                       

 

                                            인페리얼 스테이트 크라운(王冠)

1953년에 제작되었습니다. 높이 81.3cm,직경 19.5cm,  중량 1.15kg, 금과 은.

다이아몬드 약 3,000개, 진주 270개, 루비, 가파이어, 에메랄드, 담비의 모피로 제작 되었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큰 다이아몬드가 컬리넌 Ⅰ입니다. 붉게 보이는 루비가 최근에 화제를 집중한

루비인데 스피넬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이 두개는 현재에도 왕실寶飾品으로 런던탑에 전시되어 있어서 일반인도 구경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나머지의 컬리넌은 어떻게 되었을까?

실은 Ⅰ과 Ⅱ 외에는 작업의 댓가로 앗샤社가 보유하고 있었지만

컬리넌Ⅵ은 결국 국왕이 구입하였으며, 또한 Ⅲ과 Ⅳ는 1911년의 죠지국왕 제관식 행사 때 메리왕비의 새로운

왕관에 세트 되었으나 후일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떼어내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이것들 전부를 현재의 영국여왕 에리자베스Ⅱ 세가 소유하고 있으며, 公의 장소에는 착용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후일 컬리넌의 다이아몬드라고 하면서 많은  다이아몬드가 세상에 등장하였으나 미확인된 소문입니다.

다음에는 재앙을 부르는 호프다이아몬드를 소개하겠습니다.